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만인에게 살아갈길을 개척하여주고 계신 원장님의 혜안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원장님께서 보셨겠는지 모르?某玲윰?, 오늘 동아일보에 게재된 서울의 풍수적 해석을 보고 너무도 놀라 이렇게 글월을 올립니다.꼭 보시옵고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시겠지만 원장님께서 보시는 서울전체에 대한 음양오행으로 해석과 서울이 정말로 지기가 쇠약해 지고 있는지도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질문이지만 풍수적으로 서울은 물론 우리나라의 앞날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의 어느지역이 흥하고 쇠잔할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송구스럽지만 청계천의 풍수적 의미에 대한 가르침도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시고도 조용히 눈에 띠지않게 활동하시며, 귀감이 되는 수많은 풍수적 조언과 인간미에 정말로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만인들의 등불이 된다는 것이 정말 어렵고 힘드실터인데 귀하신 일 부디 계속하시어 만인에 어두운 길 밝혀 주소서. 안녕히 계십시요. 청산도인 올림.
===== 풍수인님이 작성하신 내용 ===== 만인에게 살아갈길을 개척하여주고 계신 원장님의 혜안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원장님께서 보셨겠는지 모르?某玲윰?, 오늘 동아일보에 게재된 서울의 풍수적 해석을 보고 너무도 놀라 이렇게 글월을 올립니다.꼭 보시옵고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시겠지만 원장님께서 보시는 서울전체에 대한 음양오행으로 해석과 서울이 정말로 지기가 쇠약해 지고 있는지도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질문이지만 풍수적으로 서울은 물론 우리나라의 앞날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의 어느지역이 흥하고 쇠잔할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송구스럽지만 청계천의 풍수적 의미에 대한 가르침도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시고도 조용히 눈에 띠지않게 활동하시며, 귀감이 되는 수많은 풍수적 조언과 인간미에 정말로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만인들의 등불이 된다는 것이 정말 어렵고 힘드실터인데 귀하신 일 부디 계속하시어 만인에 어두운 길 밝혀 주소서. 안녕히 계십시요. 청산도인 올림. RE: 귀하께서 보내주신 글을 읽고 동아일보의 내용을 보았습니다. 연재된 내용에 대하여 풍수전문가로써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하는 기사였습니다. 서울은 형국론에 따르면 비학형국,자미성형국,행주형국등의 다양한 물형론적 해석이 가능하나 비학형국으로 보는것이 다수설로 되어있습니다.풍수에서는 動 과 曲을 陽으로 靜과 直을 陰으로 간주하는것입니다. 그 기사 내용은 안동하회마을의 풍수지리적 해석을 서울의 풍수지리적 조건을 자의적으로 해석한것으로 보입니다.(행주형과 연화부수형의 합성체형과 현풍리의 소나무숲 이야기) 양기풍수(도시풍수)에서 큰물(本流:한강)은 東出西流하여야하며,지류(청계천)는 서출동류하여야 명당을 이루게 되며,탁도(물의 급수)에 따라 길흉을 가늠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청계천의 복원은 서울을 풍수적으로 이루형용할수 없을정도의 축복된 도시로 거듭나게 할것입니다. 산을 음양오행으로 구분하여 길흉을 가늠하는것이 중요한 것이지 서울의 땅이 陽氣를 띠고 고층건물이 陽氣를 띤다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가공할 오류는 건물의 옥상에 녹화사업을 하여야한다는 것으로 이는 풍수적으로 매우 흉사를 자초할수 있는 걷잡을수없는 자충수가 될것입니다. 만물은 있어야 할곳에 있어야 하는것입니다.땅에서 흙을 유리시키는것은 풍수적으로 절대 불가한것입니다(대형건물위에 식목하여 공원화하는 행위).그리고 서울이 화기가 강한곳이라는 논리는 이 또한 관악산의 화기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한 오류인것입니다.도심의 녹화사업은 풍수지리와 관련없이 수없이 많이 이루어져야만 할것입니다. 그러나 소나무는 기공학(tao science)상 木氣를 가장 많이 간직한것으로 다양한 나무를 선택하여 환경생태학이나 조경학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이루어져야만 할것입니다. 그리고 특정지역이 아닌 곳곳에 大,中,小의 공원을 조성하여 풍수적으로는 邪氣를 여과시키고,환경적으로는 오염물질을 여과시킬수 있게 하여야 할것입니다. 옥상에 소공원을 조성한다면 그곳에 입주한 업체는 망해나갈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이전에도 국회의사당에 관한 풍수적 해석에서 남산을 목형산으로 언급한 내용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했었습니다.서울의 지기가 쇠약해 지고 있다는 논리는 잘못된것입니다. 서울은 화강암지대로 지기의 쇠락은 논리의 비약인것입니다. 행주형을 경제적 중흥과 비교한것도 풍수전문가라면 누구나 그 오류를 판단할수가 있을것입니다. 행주형을 다소 흉한곳으로 간주하는것도 배의 일생과 비유하여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인것입니다. 대표적인 금융의 메카라고 하는 행주형의 여의도에서 점진적으로 망해나가는 금융업의 현실을 망각해서는 아니될것입니다. 미래의 여의도를 보시고 훗날 본인을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흥망의 지역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것은 전문가의 도리가 아니라 생각되어 언급할수 없음에 이해를 바랍니다. 글을 읽고 도안과 혜안,과학적,실증적 사실에 근거한 풍수학의 섭렵이 얼마나 요원하고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학문이 되어야 하는 작금에 그러한 논리의 비약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