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당동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모든 질문에 답변해주는 글을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질문은 신윤복의 미인도 그림이 있습니다. 진품은 아니고 선물로 받았습니다. 집안에 두어도 괸찮은가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RE: 혜원 신윤복은 조선조 三園三齋(삼원삼재)중의 한분으로 김홍도와 더불어 풍속도에 능하였으며,풍자적인 양반과 기생등이 어우러진 그림을 그렸으며,그 중에 미인도는 혜원작품중에서도 당시의 여인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대표작인것입니다. 귀하께서는 영인본(影印本)을 갖고 계신것을 생각되는군요. 영인본이든 원본이든 작품성이야 높게 평가할수 있지만 풍수적 의미의 운기(good energy)의 방출과는 전혀 무관함을 아셔야만 합니다. 기과학(taoo science) 측면에서는 오히려 정교하게 그린 검증된 목단그림을 최고로 간주하며,초록색의 대나무 그림,초록색의 풍경화(춘경과 하경의 산수화)를 적절히 배치함이 가장 바람직한것으로 간주합니다. 추상화는 작품성과 가치를 떠나 풍수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은것으로 간주합니다.이것은 형상심리학이나 형태심리학이 인체의 감성에 유익하게 미치는 것이 대뇌번연계의 감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듯이,유전자도 인식을 지닌 존재(스티븐 호킹 박사와 융 박사의 이론)라는 신과학적 개념과 물도 정보력과 기억력을 갖고 있다는 형이상학적으로 느껴지던 것이 점차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는 사실이 이해에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풍수 인테리어나 기과학 측면에서는 그 그림에서 나오는 운기의 방출은 작가의 명성이나 작품의 가격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만 합니다. 5년전 본인이 자문하여 드린분 중의 한 분인 이스라엘 분은 목단그림은 본인의 소개로 국내에서 구입하고 초록색의 대나무 그림은 국내에서는 구입이 어려워 직접 원색의 대나무그림을 이스라엘의 현지 화가로 부터 직접 구입하는 정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검정색의 竹圖는 운기가 방출되지 않음.) 귀하께서 말씀하신 미인도는 古畵를 집안에 두고 보시는것으로 만족하시되,유감스럽게도 풍수인테리어적인 운기촉발(good energy spread)의 의미는 전혀 없다는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