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이장에 관하여 알고 싶어 질문합니다. 저희 집안에는 증조할머니(1975년), 할머니(1977년), 작은할머니(1982년)묘지가 경기도 김포에 있는 김포공원묘지(장릉옆)에 있읍니다. 그런데 할머니묘지 앞(8m전방)에는 논들이 있고, 또한 할머니묘지 뒤(1m후방)에는 향나무(높이2m) 및 개나리(높이1m가량)등이 심어져 있어 오전에는 할머니묘지에 해빛을 가리고 있읍니다. 이러한 관계로 할머니 묘지에 성묘를 할때는 잔디 가 항상 물기에 젖어 있어 절한 후에는 무릎에 물기 가 묻울정도 입니다. 또한 뒤에 있는 향나무나 개나리는 뒷 묘지 주인이 그 묘지 앞에 심은 것이라 마음데로 베낼수도 없음니다. 그리고 증조할머니 묘지 또한 왼쪽(남서쪽10m방향) 으로 언덕 이 있어 해빛이 많이 들지 않고, 묘지관리회사에서 더 많은 묘지자리를 분양하기 위해 언덕에다 축대를 싸아서 보기도 좋치 않읍니다. 그래서 수삼년전부터 아버지에게 할머니 및 증조할머니 묘지를 이장하자고 권유를 했으나, 이장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라하여 하지못하다가 이번 추석성묘를 다녀와서는 묘지이장에 동의하셨읍 니다. 그런데 이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윤달에 날을 택일하시어 화장을 모시는 것으로 결정하였 읍니다. 이장을 화장으로 모셔도 괜찮은지를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