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원장님,안녕 하세요. 원장님의 글을 읽고서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최창조 교수가 신행정수도로 공주,연기가 적당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원장님의 견해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풍수적 입장보다는 다른 말씀으로 일관하는것 같아 솔직히 놀랍고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일해재단의 터가 그렇게 좋은가요?) 금강이 그렇게 오염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 말씀이 있었고,교통이 편리하여 서울에서 출퇴근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논리는 어떨게 해석해야 할지 얼핏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청와대터가 나쁜가요? 과거에 불법적으로 집권한 대통령들의 사필귀정은 아닌가요? 항상 명퀘한 답변을 주시는 원장님께서 현재 선정된 신행정 수도에 대한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온통 나라가 시끄러운 문제인데 원장님 같으신 분들의 고견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꼭,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 최보영님이 작성하신 내용 ===== 원장님,안녕 하세요. 원장님의 글을 읽고서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최창조 교수가 신행정수도로 공주,연기가 적당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원장님의 견해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풍수적 입장보다는 다른 말씀으로 일관하는것 같아 솔직히 놀랍고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일해재단의 터가 그렇게 좋은가요?) 금강이 그렇게 오염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그런 말씀이 있었고,교통이 편리하여 서울에서 출퇴근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논리는 어떨게 해석해야 할지 얼핏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청와대터가 나쁜가요? 과거에 불법적으로 집권한 대통령들의 사필귀정은 아닌가요? 항상 명퀘한 답변을 주시는 원장님께서 현재 선정된 신행정 수도에 대한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온통 나라가 시끄러운 문제인데 원장님 같으신 분들의 고견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꼭,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RE:풍수학자로써의 견해를 피력하는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본인은 이 문제에 대하여 본인의 답글쓰기란(1403번)에서 언급하여 드린바 있습니다. 본인은 다양한 강의에서 풍수전문가가 되기 위하여는 술,담배,잡기등을 멀리하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어진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공주,연기의 행정수도로의 적합성을 논하기전에 법리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본인은 대선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였던 국민의 한사람입니다.그러나 신행정수도에 관한것은 이미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압도적인 표로 가결된바 있습니다. 국회에서의 대통령의 탄핵도 적법한 절차였고 헌법재판소에서의 기각결정도 적법한 절차였던 것입니다. 과거 철권통치시절과 유신시절이후 일부 정치적 야심이 있었던 군부통치시절에는 말 한마디 못하였던 암울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분이 과연 국민의 몇 퍼센트가 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본인은 과거 IMF외환위기가 김영삼 대통령만의 잘못이라고만은 생각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임 대통령들의 부적절한 통치행위와 군부의 정치세력화의 국민적 방관,경제 관료나 기업의 CEO들의 정경유착행위가 혼재된 국가적 시스템의 오류가 IMF외환위기를 자초한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역사는 단절의 논리가 아닌 연속의 논리로 이해하고 접근해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먼저 이해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최교수의 신행정수도 이전 불가사유를 충분히 읽어 보았습니다. 풍수적 접근보다는 현실적 접근이란점에서 이해하고 싶습니다.그리고 긍정적인 면이 있는데도 부정적인 내용만을 지나치게 부각시킨것이 풍수전문가로써의 공정성이 결여된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구 50만명 수준의 신행정수도를 금강의 수질오염과 용수공급의 차질문제로 접근한 내용,교통의 용이한 접근성을 오히려 부정적으로 피력한 내용.행정수도를 바다와의 인접성을 강조한 비논리적 내용,광해군의 교하천도론의 역사적 사실의 곡해,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수도및 수도권으로의 인구 과밀화 현상문제,행정수도 이전에 정치적 이유가 끼어 있다는 논리도 엄밀히 말하자면 여,야 모두의 정략적 계산의 산물인것입니다.비록 본인은 반대하였지만 우리가 선출한 대통령을 임기동안 다소의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지켜보며, 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국제정세속에서 거시적인 안목으로 지켜보며,나라와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며,격려하는 국민적 거시적 안목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법은 우리가 지켜야할 최상의 덕목을 집약해 놓은 것입니다.혼란의 시기에 정치적인것은 우리가 뽑은 정치인에 맡기고 군인이 군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고 있듯이 풍수전문가는 풍수적 견해만을 피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견해는 1403번 참조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해재단터는 과거 전두환 대통령 시절 개인적인 이유로 점지되였던 터 인것입니다. 일해재단터는 밀실정치가 더 가속화 될수 있는 음험한 터로 대통령이 집무하기에는 절대 불가하며,바로 곁에 인접해 있는 성남 서울공항 때문에 풍수적으로 더욱 불가한 터인것입니다. 이의 풍수적 불가사유에 대하여는 언론매체를 통한 공개적인 토론을 받아 드리겠습니다. 신행정수도의 이전은 그 찬반 여부를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하므로 정치인의 몫으로 돌리고 그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평가가 있다면 다음 선거때 국민의 신성한 주권행사인 투표로 가늠하는것이 올바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마르코 복음(마가 복음) 12장 16절을 생각하며,요즘같은 심각한 경제 위기에서 정치인은 정치에, 군인은 국방의무에,전문가는 그 몫에, 국민은 각자의 몫에 충실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