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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 Answer

정말 외교부의 로비에 있다는 말그림이 문제가 되나요?

이윤흔 2004.08.12 908
Q.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 컴퓨터를 켜자 외교통상부에 있는 말그림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말로 원장님의 도안으로 보아 그 기사에 나욘 말그림이 문제가 될수 있나요? 평소 풍수적으로 그림의 역할을 강조하신 원장님의 생각이 나 여쭙는것입니다. 혹시 외교부의 말그림을 보신적은 있으신지요? 그 그림을 원장님의 혜안으로는 어떻게 해석하시는지요. 엉뚱하다고들 하는데 저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에서는 작가의 혼이 담겼다고 생각하며,그림을 보면 느끼는 감정이 있는것처럼 원장님의 그림에 대한 독특해 보이는 해석에 대하여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 말그림에 대한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 :

===== 이윤흔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 컴퓨터를 켜자 외교통상부에 있는 말그림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말로 원장님의 도안으로 보아 그 기사에 나욘 말그림이 문제가 될수 있나요? 평소 풍수적으로 그림의 역할을 강조하신 원장님의 생각이 나 여쭙는것입니다. 혹시 외교부의 말그림을 보신적은 있으신지요? 그 그림을 원장님의 혜안으로는 어떻게 해석하시는지요. 엉뚱하다고들 하는데 저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에서는 작가의 혼이 담겼다고 생각하며,그림을 보면 느끼는 감정이 있는것처럼 원장님의 그림에 대한 독특해 보이는 해석에 대하여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 말그림에 대한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외교통상부 로비에 있는 오승우 화백의 말그림(群馬圖:군마도)은 여러번 보았습니다. 오승우 화백은 미술대전 심사위원장등을 역임하였을 정도로 근대 미술사의 대가임은 화단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으로는 500호정도로 보였는데 솔직히 오 화백의 타그림에 비하여 역작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본인은 미술평론가가 아니라 풍수전문가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평가 할수밖에 없음에 이해를 바랍니다. 그 그림에 담긴 말의 형태는 군마도의 전형적인 특징과는 다소 거리가 있음을 느낀바 있습니다. 군마도는 도약이나 웅비를 상징하나 말들이 무엇에 놀란듯 제각기의 방향으로 뛰고 있고 몇몇 말은 앞발을 높이 처들어 무척 놀란듯한 모습과 표정으로 형상심리학이나 형태심리학으로 볼때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한 불안감을 느낄수가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람직한 군마도란 일정한 방향으로 뛰고 있는 형태를 길상으로 간주하는것입니다. 본인은 다양한 답변에서 풍수인테리어로써 가장 바람직한것은 작품성보다는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 강조해 드리는 것입니다. 작품성을 떠나 우왕좌왕해 하는 말들의 모습은 群馬圖로써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편안한 대형 풍경화나 한국의 전통적 양식을 묘사한 그림이 바람직해 보입니다.사무공간이나 거주공간에서의 그림은 과학적 근거에 의하여 긍정적 역할을 가져오기도 하고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것입니다.적재적소에의 선택적인 그림의 배치는 과학적 풍수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몫을 차지하게 되는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