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원장님의 강의를 수강하였던 건설회사 대표입니다. 공주,연기지역이 신행정수도로 확정되었는데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업계의 친목모임에서도 원장님의 열강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보시는 신행정수도의 위치는 풍수적으로 어떤지요?그리고 그곳이 신행정수도로 정말 좋은지요? 강의하셨을때 청와대터에 대하여 부정적(?)이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공주,연기지역에 대한 원장님의 진지하시고 해박하신 견해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행정수도 이전이 건설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내주신 목단그림 덕분인지 동종업계에서는 사업이 상당히 잘되는 편입니다. 이 모든것이 다 원장님의 도우심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세한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원장님의 강의를 수강하였던 건설회사 대표입니다. 공주,연기지역이 신행정수도로 확정되었는데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업계의 친목모임에서도 원장님의 열강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보시는 신행정수도의 위치는 풍수적으로 어떤지요?그리고 그곳이 신행정수도로 정말 좋은지요? 강의하셨을때 청와대터에 대하여 부정적(?)이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공주,연기지역에 대한 원장님의 진지하시고 해박하신 견해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행정수도 이전이 건설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내주신 목단그림 덕분인지 동종업계에서는 사업이 상당히 잘되는 편입니다. 이 모든것이 다 원장님의 도우심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신행정수도의 입지선정에 관한 논평은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기는 하지만 전문가로써의 평가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합니다.고려조 신종때에는 국운의 창달을 위하여 산천비보도감을 설립하고 그 이후에도 이러한 유사기관은 수없이 많은 기관이 설립되고 사라졌던 것입니다. 국도풍수(양기풍수)에서는 풍수지리외적인것도 감안해야함이 진정한 풍수지리적 개념이라 할수가 있는것입니다.현재 행정수도의 이전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면이 공존하고 있는것입니다. * 긍정적인 면: 1.배산임수와 득수파구의 절묘한 조화와 고려 왕건의 훈요십조에 언급된 지역감정의 부분적 해소 가능성. (水破長生 衰敗立至만 잘 응용하면 충분한 명당으로써의 요건이 충족된 지역임) 2.수도권 과밀화의 해소로 과도한 천정부지인 부동산 가격의 하락 유도. 3.지역간의 균형적인 발전과 인구분산,지방의 낙후된 경제침체로 인한 지방 거주자의 심리적 위축감의 해소. * 부정적인 면. 1.행주형(行舟形)인 공주와 인근지역의 형국으로 국운의 쇠퇴와 지역감정의 심화. 2.반월형지가 도처에 산재하여 있어 만월형에 반하여 명백한 국운의 쇠퇴가 우려되는 지역임. (반월형이란 만월형의 전단계라는 풍수전문가의 지적은 명백한 오류임). 3.국민적 공감대를 이루지 못한 천도란 항상 잦은 정권교체시 천도 유보의 가능성과 내수의 장기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작금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신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대국민 설득이 부족함. 4.역사상 계룡산 신도안 도읍 건설중 1393년 12월1일 하륜의 상소로 대역사를 중단시킨 역사적 사례의 반복의 가능성. 5.남북이 분단되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태에서 현 신행정수도의 예상입지로의 천도시 서울및 수도권 거주자에게 국방상 서울의 포기라는 심리적 불안감을 가중시킬수 있고,과거 6.25사변 직전 애치슨 라인 문제처럼 예측불허의 북한정권에 오판을 자초할수도 있으므로 완벽한 수도권 방어문제를 국민에게 설득시키는 작업이 선행되어져야 할것으로 사료되며,명백한것은 주한 미군의 부분적인 철수와 평택이전(공주,연기가 평택보다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위정자들이 국민을 위하여 배려하여야함.)으로 불안해하는 대다수의 국민에게 자주국방문제와 유사시 서울을 사수하겠다는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고한 수도권 방어에 관한 개론적인 방어전략만이라도 언론매체를 통하여 국민을 설득하는 지속적인 작업이 선행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풍수학자로써 천도상조론등의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는 언급함이 바람직하지 않으며,현재의 신행정수도 이전문제는 현실적으로 풍수전문가의 견해보다는 국가원수와 여야 정치인과 행정관료들의 이해 관계에 의하여 결정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신행정수도로 예정된 공주,연기지방중 정확한 입지가 선정되면 그 입지의 풍수적 견해에 관하여 별도의 3시간정도의 강의를 통하여 명쾌하게 밝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