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모님이 작성하신 내용 ===== 저는 조그만 중소기업(제조업)을 운영하는 사장입니다. 최근 아내가 아크로 비스타를 다녀온후 매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악몽이 떠울라 솔직히 저는 주저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풍수적인 관점에서 원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정 나쁘다면 다른곳을 찾아 보려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원장님이 좋은곳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신곳은 없으신지요.저는 아크로 비스타가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렇게 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여쭙는것입니다. 도곡동의 타워펠리스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그 곳에도 좋은터와 나쁜 터가 있다고도 하던데요. 어디를 고르던 집사람과 원장님을 모시고 꼭 자문을 받을 생각입니다. 원장님을 모시고 집을 고르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요? 가능하신 날짜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타위 펠리스와 아크로 비스타(구 삼풍백화점 자리)의 여러곳을 감평하고 자문하여 드린바 있습니다. 본인의 자문에 의하면 타워 펠리스 전체가 명당이라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이며,부분적으로 상당한 명당이 있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이의 길지와 흉지를 구분하여 밝히는 것은 거주자에게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될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언급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四神砂나 poison arrow와 관련하여 상당한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반드시 교정을 하셔야만 합니다. 아크로 비스타는 수맥이 거미줄 처럼 지나감을 확인할수 있었으나 수맥이 많다고 흉지라고 함은 매우 잘못된 지적인것입니다.八曜風이 넘나들고,안산이 거의 없는점을 단점으로 지적할수는 있으나 다소 과거의 단점을 보완한 건축양식이 돋보였고,오히려 poison arrow문제는 상당히 정교하게 처리하여 신축한것이 특징이었습니다.특히 내부 구조는 과거의 불행한 이미지를 상쇄시킬수 있을 만큼 상당히 신경을 쓴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타워펠리스도 문제지만 특히 아크로비스타의 경우 수맥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풍수지리나 풍수 인테리어도 문제이지만 특히 거짓 수맥전문가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만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3~5개의 도구로 눈에 안대를 대고 수맥의 방향과 수량,유속,피해여부등을 정확히 찾아내는 분을 선택하셔야만 결코 후회하시지 않게 될것입니다. 모든 거주공간이나 건축물에는 항상 길지와 흉지가 공존하므로 두 곳에만 얽매이지 마시고 제3의 장소에도 관심을 갖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자문에 관한 내용과 일정에 관하여는 본원으로 연락주시어 일정을 협의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