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연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언제나 자세한 선생닙의 말씀에 초보주부인 저는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가 이사를 가기위해 집도 구해놓은 상태인데 사정상 짐이 들어가는 날과 사람이 들어가는 날이 다릅니다.. 이곳에서 공부하다보니 이사택일이 중요하다고 하시던데.. 이싯날은 짐이 기준인가요, 사람이 기준인가요? 아무도 제대로 모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어머님께서는 음력 6월은 썩은달이라 이사를 하지 말라시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RE:천기대요나 택일대감과 기구의 반응을 보면 이삿날은 대부분 날이 여름에는 시원한 날,겨울에는 따뜻한 날이 됨에 놀라움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몇년전 국내 최고의 명리학의 전문가와 본인의 다양한 기구의 반응과 동일함을 보고 그 분께서 그것을 인정하시는 겸손하심과 일치함을 보고 참으로 하느님은 우주의 삼라만상을 관장하고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이에게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란 점을 깊이 묵상해 본적이 있습니다. 거주공간의 주체가 사람이므로 이삿날은 당연히 사람이 입주하는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썩은 달은 본시 윤달(공달)을 말하나 귀하의 모친께서 말씀하시는 썩은 달이란 날이 덥고 우기가 겹쳐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음력 6월을 지칭하는 듯합니다. 옛날에는 매우 지혜로운 선택이 될수 있었지만 냉장고나 에어컨,선풍기가 있고 포장이사를 하는 현대에서는 별의미가 없다고 할수가 있습니다.그 보다는 이삿날이나 입주하실 공간에 대한 길흉여부를 확인하신후 입주하시어 취길피흉(聚吉避凶)하시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경험에서 확인되어지는 선험적 지혜이므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