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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 Answer

할아버지의 유골이 검게 부분적으로 변화된것도 수맥의 영향인가요?

이장순 2004.04.27 1210
Q.

지난 윤달인 3월25일 지관을 모시고 돌아가신지 20여년이된 할머니 할아버지 합장묘를 이장을 하였는데 두 분의 뼈는 거의 그대로 였고,발등쪽만 약간 검은 편이였습니다. 이장의 동기도 몇몇 전문가를 모셨는데 모두가 수맥이 꽉 차있다고 하여 부득이 이장을 하기위하여 파묘를 하였는데 ,물끼도 전혀 없고,토질도 좋와 보였습니다.파묘한 묘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유골을 보고 몇몇 집안 어른 분이 이장을 하지 말아야한다며 만류하였으나 다른 곳에 이미 터를 잡아논지라 그대로 이장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장후 정확히 열흘후에 어머님과 작은 아버지가 하루 간격으로 쓰러져 온 집안이 뒤숭숭하기만 합니다.이장을 주장한 작은 아버지는 생명이 위독하여 그리 오래 사실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원래의 자리대로 다시 이장을 하셔야 한다는 분과 화장을 하는것이 좋겠다는 분이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요? 정말로 이장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운줄을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끔직하다는 생각조차 합니다.모두가 전문가라고 하는 분들이 어떻게 이런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하였는지 그 분들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원장님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된것도 건설경영 연수원에서 원장님의 강의를 들은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친구를 통하여 이장 직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을 모시지 못한 것이 너무도 후회스럽지만 이제라도 취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원장님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RE :

===== 이장순님이 작성하신 내용 ===== 지난 윤달인 3월25일 지관을 모시고 돌아가신지 20여년이된 할머니 할아버지 합장묘를 이장을 하였는데 두 분의 뼈는 거의 그대로 였고,발등쪽만 약간 검은 편이였습니다. 이장의 동기도 몇몇 전문가를 모셨는데 모두가 수맥이 꽉 차있다고 하여 부득이 이장을 하기위하여 파묘를 하였는데 ,물끼도 전혀 없고,토질도 좋와 보였습니다.파묘한 묘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유골을 보고 몇몇 집안 어른 분이 이장을 하지 말아야한다며 만류하였으나 다른 곳에 이미 터를 잡아논지라 그대로 이장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장후 정확히 열흘후에 어머님과 작은 아버지가 하루 간격으로 쓰러져 온 집안이 뒤숭숭하기만 합니다.이장을 주장한 작은 아버지는 생명이 위독하여 그리 오래 사실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원래의 자리대로 다시 이장을 하셔야 한다는 분과 화장을 하는것이 좋겠다는 분이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요? 정말로 이장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운줄을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끔직하다는 생각조차 합니다.모두가 전문가라고 하는 분들이 어떻게 이런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하였는지 그 분들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원장님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된것도 건설경영 연수원에서 원장님의 강의를 들은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친구를 통하여 이장 직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을 모시지 못한 것이 너무도 후회스럽지만 이제라도 취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원장님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RE:귀하의 조부모의 혈의 경우 이장을 진행중이라도 즉시 이장을 중단하셨어야 한다는 분들의 말씀이 맞습니다. 유골이 검게 변하는 경우는 병렴중 수렴과 풍렴,화렴이 들거나 토질의 상태에 따라 검게 변하곤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석관에 모셔진 분들의 유골이 대부분 검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자문시 잔디가 죽거나,이끼가 끼거나 포복식물이 자란 경우 수맥이 있다고 단정하는것은 매우 어리석은 선입견인것입니다.봉분의 잔디작업이 완벽하게 진행되지 못한 경우와 일조량이 확보되지못한 경우등 다양한 이유로 수맥이 지나기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아셔야만 합니다. 다양한 기구로 수맥의 유무를 검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풍수지리에서는 황천양수(건수),황천음수(수맥)이 있는데, 단순히 비가 오면 흐르는 단순한 건수도 토질에 따라 땅에 스며들어 유골을 검게 변하게 하고 消骨(뼈가 녹아 버리는 경우)이 되어지기도 하는것입니다. 건수가 침수되고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육탈이되고 황골로 변화 되어짐을 아셔야만 합니다. 더불어 천광한 부분의 관의 하단부분에 지나치게 석회를 많이 혼합하였거나 황토이거나 사토가 아닌 경우에도 건수만으로도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를 수맥으로 착각하는 일반인은 물론 전문가들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을 아셔야만 합니다. 또한 마사토(일명,오색토,비석비토)는 청색,백색,흑색,적색,황색의 다섯가지 색을 지닌 토양으로 사토나 황토,황사토와는 엄연히 구분되어지는 토양으로 그리 흔치 않음을 아셔야만 하며,토색불필구라는 풍수서의 내용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혈장에 건수조차 들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며,이는 잘못 인식하고 있음을 아셔야만 할것입니다. 九遷十葬이라하여 우리 조상들은 효의 연장선상에서 아홉번의 이장도 하셨던 것입니다. 현장을 감평해 보지않아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본래의 자리로 다시 모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세부적이며,각론적인 것은 전문가에 맡기시고,이장을 서두르시라고 권해 드리고자 합니다. 통분해 하시기 보다는 지난일에 연연치 마시고 조부모의 체백을 편안히 하시는것이 우선시 되고,이를 통하여 이미 일어난 흉사와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될 흉사를 차단하시는 것이 급선무라 사료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각종 비기서나 풍수서에 언급되어진것처럼 적덕한 자가 아니면 검증된 풍수전문가,수맥전문가를 만나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과 거짓없고 조건없는 사랑의 실천이 선행되어져야만 길지를 차지하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두가지 사실에 유념하셔야만 할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