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람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하세요? 모든 글 하나하나에 성의있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집의 정원을 꾸밀려고 합니다. 이왕이면 알고서 심는게 낫겠다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무도 상극과 상생인 나무가 있다들었는데요, 정말 그런지요? 그렇다면 어떤 나무를 심어야하는지요? 그리고 정원수로 적당하지 않은 나무와 심으면 좋은 나무, 대문밖말고 마당안에서 봤을때 대문옆이나 대문 안 담벼락에 심는 것은 것은 좋은지, 안 좋은지. 과실수를 심는 것은 좋은지요? 가령 감나무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RE;귀하께서 말씀하신 상생,상극인 나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집의 구조나 정원의 모양 팔괘상 적합한 교목이나 관목의 선택이 바람직합니다. 대문옆의 교목은 대흉으로 이는 매우 금기시 하므로 대문 주변에 관목(灌木)을 제외한 나무를 심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동쪽의 매화나무는 문장가를 배출하고,배나무와 향나무,옻나무와 뽕나무,무궁화와 개나리,소나무와 잔디등이 상극등의 예는 수없이 많으나 이는 집의 중심점,정원의 중심점을 구한후 배치하거나 배제하셔야만 하며,선택후에도 반드시 담장쪽으로 식목을 하셔야 하며, 감나무의 경우는 위치에 관계없이 심으셔도 무방하나 크게 자랄 경우에는 길흉을 철저히 가늠해야하므로 유실수나 교목,관목의 식목조차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것이 지혜일 것입니다.(복숭아 나무,오얏나무,훼나무,향나무,파초,소철,라일락,적송등의 다양한 나무의 배치도 대지나 집의 형태에 따라 그 위치를 달리합니다.) 무엇보다 내부 거주공간이 풍수 인테리어에 맞게 배치나 설정되어있는지를 검증한 다음 외부의 것을 고려하시는것이 우선시 되어야만 할것이며,이는 오히려 서양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음을 아셔야만 합니다. 식목에 앞서 양택학중 도시풍수나 전원주택 풍수에서도 사신사의 개념은 외국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내용인것입니다. 물론 식목도 거주자의 취길피흉에 없어서는 안될 그 어느것 보다도 소중한 선택이 되실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