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용님이 작성하신 내용 ===== 안녕 하십니까. 저는 작은 화실을 운영하는 미대를 나온 화가입니다. 원장님의 글중 그림에서 기가 나온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작품하나에 쏟는 화가의 정열과 피가 마르는 노력을 아시는 분을 만나서 반갑게 생각합니다. 비록 유명세와 값으로 판단하는 세태와 화가의 길과는 분명히 거리가 있습니다. 언젠가는 미래를 생각하며 묻혀 사는 수많은 화가의 노력은 동등하게 인정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같으신 분들에 의하여 그림에 담긴 작가의 혼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 졌으면 합니다. 대상,입선등에 연연치않고 묵묵히 혼을 화폭에 담고 있는 화가들의 그림에는 분명히 혼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기가 많이 나온다는 말씀이 작가의 혼과도 비유 할수 있겠지 않겠습니까? 좋은 말씀을 많이 읽고 갑니다.안녕히 계십시요. RE;그림에서 나오는 기를 측정하는데는 아마도 작가의 보이지 않는 혼과 정열이 담겨져 있을 것입니다. 유명작가의 그림이라고 氣(aura,prana,bio plasmic energy:good energy)가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닌것입니다.조선조의 삼원삼재의 작품이나 3대작가,6대작가 분들의 그림이 당시에는 근대작가에 비하여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천재적 화가가 이름없이 죽어간 사례도 매우 많을 것입니다. 최근 운기가 촉발된다고 하는 화사하게 만개한 목단그림이나 원색의 대나무 그림,잉어그림,산수화,군마도,중에도 비교적 사실화에서 많은 氣가 나오며,高價品이라 하여 운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닌것입니다. 이에는 氣 측정도구나 QRS,MRA,PS-1000,등이 이용되어지고는 합니다. 풍수 인테리어에서 인정하고 있는 그림은 화가의 지명도도 중요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추상화나 지나친 고가의 작품이라하여 운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비교적 덜 알려진 작가의 그림에서도 좋은 기가 나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특히 추상화에서는 운기가 거의 나오지를 않습니다.) 작가의 혼이 가득 담긴 작품에서는 상당한 기가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나 풍수 인테리어적으로 합당한 기가 방출되는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나 집안에 적당한 그림,적당한 숫자의 그림 배치는 풍수교정에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