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이님이 작성하신 내용 ===== 11월에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를 새로 하려고 하는데요(수원에서 뵌적있지여..) 거실 서쪽 벽에 벽돌로 모양을 내어 벽난로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데.... 그러니까 벽 한면이 벽돌면이 될 것이고 나머지는 회벽처리가 되는 거구요...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닌데 다른 집 인테리어를 보니 실내에도 벽돌면이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던데요... 너무 부담스럽나여??? 현관 입구 포치가든도 전면 벽면을 벽돌로 할까하구요... 아무래도 야단 맞을 것 같은데..... 부엌에 있던 홈바 시스템은 제2거실 바깥 베란다쪽으로 내놓으면 어떨까요? 주거실에서는 안보입니다. 실내에서는 안보이죠.. 버리는 게 몇백만원 어치가 되다보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베란다에서 먼산 바라보며 커피한잔 마시는 데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야단을 맞을 때 맞더라도 여쭈어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요.... 고견 부탁드려요!! RE:잦은 출장으로 인한 늦은 답변에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벽난로는 풍수적으로 철저한 방위를 구하여 설치하셔야 하며,자칫 흉물이 될수 있으며,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연료를 구하시기가 어렵고,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므로,전기로 빛을 발하는 인공적인 벽난로가 시각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바람직할것입니다. 현관내부의 벽돌보다는 꽃무늬 장식이 들어간 타일로 처리하시는것이 바람직하며,벽돌은 처음에는 상당히 운치가 있어 보이나 세월이 지나면 싫증을 쉽게 느끼어 대부분 재방문시 새로운 대안을 자문하시는 분이 대부분 입니다. 주방쪽의 홈바만을 베란다로 옮기시는것은 풍수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으며,전면에 보이는 유정하고 절묘하게 환포되어있는 안산(칠보산)과 더불어 cherry color의 홈바의 이동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홈바의 이동시 베란다 홈바의 바닥은 분홍색이나 붉은색 계통의 carpet 로 처리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거실의 흉물스러운 대형燈은 완전히 제거하시어 다른등으로 대치하시고,거실의 전면벽을 목단그림으로 장식하신다면 가정이나 사업에 놀라운 변화를 실감하게 되실것입니다. 반드시 본인이 감평한후 지적한 내용에만 유의하시어,거주공간을 변화시킨다면 풍수 인테리어의 놀라운 위력을 실감하시게 되실것입니다.가정을 위한 진지하고 애정어린 관심에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