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뵈었죠? ^ ^ 무엇보다 안산이 참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사갈 집을 잘 택했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나 다행이던지요.... 휴우... 수맥 측정해 주시고 다각도로 조언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과감히 기존인테리어를 떼내려고 하니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은근슬쩍 남편에게 물어보니 등박스와 홈바는 자기도 아주 부담스러웠다고 하더군요. 역시.... 풍수란 사는 사람의 편안함이 우선되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여쭈어 볼 것이 많아 질문 많이 올리겠습니다. 남편은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라 구체적이고 분명한 것에만 귀기울이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미리 이야기 못해 상담도중 자주 걸려오는 전화에 혹 불편하셨을까 염려되었습니다. 나중에 저희집에 좋은 일이 많아지면 그때 숨은 공(?) 이 있다고 말해야겠죠? ;-) 참, 아이의 진로상담.. 무슨 요술같았는데요 아직 제 이해의 폭이 좁아 신기해하면서도 죄송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연락드리고 저의 짧은 식견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