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헌님이 작성하신 내용 =====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내년에 이장을 부탁드린 박상헌입니다.저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동료가 원장님을 잘 아신다더군요. 감평서를 써 주시는 분은 국내에 원장님이 유일하다고 들었습니다.물론 저도 써 주시겠지요? 그런데 내년 이장을 앞두고 본인도 조금은 알아야 하겠기에 풍수책을 보는데 요도와 지각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도대체 헷갈리어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윤달이라하여도 무조건 이장해서는 안된다는 원장님의 자세한 말씀을 듣고 느낀점이 많았습니다.이장할때에 제가 주의할 점은 원장님께서 그 때에 상세히 알려 주시겠지만 시간 나는대로 풍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에 대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원장님에게 말씀드렸듯이 발복보다는 부모님이 편히 잠드실수 있는곳으로 이장하여 모셨으면 하는것이 본인의 바램이고,이제는 더 이상 집안에 우환이 없었으면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요도와 지각에 대하여 쉽게 풀이하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감정 평가서는 음택의 감평 자문이나 이장시,양택감평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사옥부지나 아파트등의 특수 목적의 부지와 문중묘역에 한하여 발부하여 드리고 있고,별도의 약속을 하여드린 분에 한하여 발부하여 드리고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도(橈棹)란 본룡과 지룡을 포함하여 행룡에 변화를 주어 혈을 이루게 하여 생룡으로 가늠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사격을 말함이며,지각(支脚)이란 행룡에 변화를 주지는 못하나, 사룡이 되지 않게 본룡과 지룡을 이루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보호하여 주는 사격을 말하는 것입니다.쉽게 풀이하자면 S자형의 형태로 굽이치는 산세에 역량을 더해주는 사격(砂格)으로 용의 각도의 변화는 사룡과 생룡으로 가늠하는데 더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요도와 지각도 도안과 혜안의 겸비는 물론 수없는 간산(관산과 동일한 용어임)과 등섭지로(登涉之路)가 없이는 결코 알수 없는 풍수지리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윤달(공달)이라하여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없이 이장을 행함은 돌이킬수 없는 화를 자초할수 있음을 명심하셔야만 할것입니다.각종 도구의 반응과 천기대요나 택일대감이 일치하는 날을 잡아 이장을 단행하는것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입니다.이점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충언이 될것입니다. 이장한 후의 놀라운 변화에 대하여는 본인을 믿으셔도 되실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