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대하여 알고싶으신가요?
주시는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요즈음 행정수도에 관한 설이 하도 많고 객설도 많아 햇갈립니다. 마치 조선초기를 방불케 하고도 남습니다. 행정수도 때문에 땅값은 폭등하고 모든 국민이 갈팡질팡하고 마치 투기꾼만의 세상인 듯합니다. 고려나 조선조의 도읍을 잘못 정하여 나라가 이렇다고 하는데 또 한번의 나쁜 역사의 반복이 안된다는 법이 없지 않나요? 행정수도의 물색이 바람직한지 그렇다면 어느곳이 바람직한지 원장님 같으신 분의 고언과 도안,혜안이 너무도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경제는 최악인데 풍수적으로 행정수도가 정말 필요한지도 의심스럽기도 하구요. 원장님의 고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모든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 정창화님이 작성하신 내용 ===== 요즈음 행정수도에 관한 설이 하도 많고 객설도 많아 햇갈립니다. 마치 조선초기를 방불케 하고도 남습니다. 행정수도 때문에 땅값은 폭등하고 모든 국민이 갈팡질팡하고 마치 투기꾼만의 세상인 듯합니다. 고려나 조선조의 도읍을 잘못 정하여 나라가 이렇다고 하는데 또 한번의 나쁜 역사의 반복이 안된다는 법이 없지 않나요? 행정수도의 물색이 바람직한지 그렇다면 어느곳이 바람직한지 원장님 같으신 분의 고언과 도안,혜안이 너무도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경제는 최악인데 풍수적으로 행정수도가 정말 필요한지도 의심스럽기도 하구요. 원장님의 고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모든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RE; 먼저 개탄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대전으로 상당수의 정부기관이 이전되고 필요하다면 추가이전도 가능한 공간적 여유가 있는곳이 대전 둔산지역과 EXPO과학공원자리입니다.그곳을 활용하면 특별히 행정수도를 건립할 명분은 전혀 없습니다. 행정수도가 이전한다고 하여 인구가 분산될것이란 논리는 환상인 것입니다. 서구처럼 지방 분권화가 정착되어가고 있고,정부기관 본부의 각 道로의 합리적 분할배치라면 행정수도의 새로운 건립은 불필요합니다. 신도안 지역에서 대전에 이르는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검증된 명당인 것입니다. 선거전략으로 새로운 행정수도의 건립을 결심하는것도 용단이지만, 후에 의사 결정권을 지닌 실무부서나 정책집행자의 논의과정에서 타당성이 불가하여 그 계획을 철회하는것도 용단이라 사료됩니다. 외국에서는 건축후 70년이 지나도 재건축이란 거의 불가능하며,굿모닝 시티 사건에서 보듯이 추잡한 연결고리에 얽매인 마구잡이식 재건축의 허가와 이에 따른 부동산 폭등은 빈부의 괴리를 심화시킬 따름인것입니다.외국에서 귀국한 한 교수와 외국인을 만난적이 있는데 그 분들의 말씀이 한국의 부동산 가격추이가 전세계의 어느 후진국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혀를 차는것이였습니다. 청와대 터는 약간의 풍수교정 만으로도 길지로 만들수 있기에 청와대의 이전이나 행정수도의 이전은 기존의 대전 청사를 활용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입니다. 패철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패철에만 의존하는 이기론자의 논리에 현혹되었다가는 또 다른 국가적 재앙을 초래하게 될까 심히 우려됩니다.고생대산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형국론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는것이 훨씬 바람직할것입니다.경복궁은 신선들이 노니는 터라 뒷편의 청와대는 이전을 하여야 하며,일해재단 자리가 삼태기 혈이므로 청와대의 이전 부지로 적합하다는 풍수논객의 허무맹랑한 소리는 일고의 가치도 없으며,도안,헤안,법안이 없는 그들이 현장풍수에서 저지른 오류를 인정하는 양심선언을 할때 풍수전문가를 대하는 국민들의 자세는 오히려 경외심을 갖게 될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행정수도의 새로운 건립은 각 道에 적합한 정부기관의 이전과 대전 청사의 활용과 확장만으로도 가능하므로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며,잘못된 선택이였음이 점진적이고 가시적으로 나타나게 될것입니다. 풍수전문가로써 고언을 하자면 인간의 생명은 길어야 100세 입니다.투기꾼이든 부자이든 가난한이든 인간의 지상에서의 생명은 유한한 것입니다.사후의 세계에 대하여 생각해 보시고 베푸는 삶,사랑의 삶을 통하여 새롭게 인생을 반추해 보시기를 권면합니다. 인간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얼마나 소유하였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주었느냐에 달려 있는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것과 그 나라에서 살기 위하여 무엇을 할것인가를 기도하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